예수교대한성교교회 총회장 나세웅 목사는 총회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총회본부는 군림하는 자리 아닌 섬기는 자리"라며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나 총회장은 최근 가진 92회기 첫 시무예배에서 '좋은 교회 좋은 교단'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시무예배에는 시무예배는 총무 조일구 목사가 사회를 사무국장 조기현 목가의 기도를 맡았으며, 총회본부 각국 국장 및 총회본부에 상주하고 있는 유지재단, 은급재단, 성결신문사, 총회성결교신학교, 성결상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92회기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본부 직원들은 교단 수장인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총회장이 공약한 '4대 비전'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후 각국 및 기관별로 총회장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 5월 총회장으로 선출된 나세웅 목사는 부흥•복지•선교•교육의 4대 비전을 제시하며 "분열과 갈등으로 초래된 정체와 퇴보의 역사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며 "능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합리적인 인사정책으로 건강한 교단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