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1일(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대구·부산·울산행복한학교와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수)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조지훈 사무총장, 대구행복한학교 배인숙 상임이사, 부산행복한학교 이동현 이사장, 울산행복한학교 김명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한학교재단은 SK가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설립한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회적기업이다.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등 네 곳에 ‘행복한학교’를 두고 있으며 학교 특성에 맞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굿피플은 교육 양극화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한학교재단 산하 대구·부산·울산행복한학교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
2024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진로체험, 창의융합 과학캠프, 미래융합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별로 특성화된 방과후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경배 회장은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굿피플과 행복한학교재단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배움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17년부터 ‘SK 행복한학교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9천7백명의 초등학생들이 과학, 영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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