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그간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대사가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간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북한인권보고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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