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등을 보이면 위험한 이유는 고양이의 본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높은 위계와 터전을 중요시하는 동물입니다. 등을 보이는 것은 적대적인 동물에게 취약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본능 때문에 고양이들은 등을 보이는 상태에서는 긴장하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집사의 등뒤에 아기 고양이들이 올라타 앉아 있는 모습도 이러한 본능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집사를 부모나 동료로 인식하며 안전한 곳인 등뒤에 올라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들의 사회적 행동 중 하나로서, 보호자나 동료의 터전을 찾는 행동입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처럼 아기 고양이들이 등뒤에 올라타 앉아 있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데, 이는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행동과 우리에게 감정적인 호소를 일으키기 때문일 것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