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그리스 해안도시 나프팍토스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주인인 해리스(Haris)와 그의 형이 사망한 후, 그 주변에서 주인을 기다리며 추모비 옆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해리스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성으로, 그와 그의 형의 추모비가 마을에서 세워졌습니다. 몇 일 뒤, 해리스의 강아지로 알려진 강아지가 추모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해리스가 살던 집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이 강아지는 주인인 해리스가 사망한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으며, 마을 주민들은 그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주인을 아직도 그리워하며 사고 현장을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주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8개월이 지났지만, 이 강아지는 아직도 그 자리에서 주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 강아지가 언젠가 행복한 주인을 만나 다시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그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충성과 그리움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