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 씨와 배우 송재희(34) 씨의 교제 사실이 공식 확인 된 가운데 이들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경희 씨 자신의 트취터에 지난해 7월4일 포스팅된 이 사진은 이들이 다니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와 나란히 함께 찍은 사진이다.
송 씨는 "멋지신 우리 김은호 목사님과 아름다우신 김경란 아나운서와 함께~'하늘카페' 촬영 전.., 나..긴장 함"이란 메시지 남겼다.
교제 사실을 공식 확인한 이 시점에서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기에 더욱 관심 쏠리고 있다.
사진에서 거론된 '하늘카페'는 오륜교회가 운영하는 오륜TV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명칭으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와 김경란 씨가 함께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7월4일은 아마도 녹화날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녹화한 '하나님 나라의 주연배우 송재희 편'은 8월24일 공개됐다. 관련영상 ☞ 바로가기
하늘카페에서 김영란은 송재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고 180도 인생이 바뀐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에서 송 씨는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삶의 전환과 변화를 간증하며 순간 울먹이기도 했다.
한편, 송경희 씨가 13일 마지막 올린 트위터 글은 "나에게 신앙은 생존입니다. 길, 진리, 생명 모두 나에겐 생존 입니다. 그 분이 아니면 난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날 부족하게 하시고 가난케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로 교제 사실이 공개된 것과 관계 없이 평소 신앙심을 지켜 갈 것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