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서해 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요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지만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13일 05시부터 14일 24시까지)은 각각 ▲제주도 20~60mm ▲전남남해안, 경상남도(내륙은 14일), 경북남부(13일) 10~40mm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내륙은 13일), 전라북도(13일), 경상북도(남부 제외, 13일), 울릉도·독도(13일) 5~20mm 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조.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