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전재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7일부터 5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여름 희망나눔학교-희망나눔꿈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수)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학교-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화성, 오산, 평택 지역 4개 학교, 50명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위기가정지원사업이다. 지난 2002년 여름부터 올해 겨울까지 전국 5,404개 초등학교 113,286명의 아동을 지원한다. ‘2023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2%에 달하는 아동이 다시 참여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방학 중 돌봄 공백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장학 지원 ▲직업 체험 ▲꿈 지원 프로그램 ‘점프Dream’을 실시하며 아동들이 확장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변호사, 영상 PD, 한의사 등 지역 내 직업인을 초청하는 ‘꿈지원단과의 만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더불어, 공방체험을 통해 다양한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직업체헙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배우고, 관련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해양 도시 만들기’도 진행한다. 지구온난화 및 해수면 상승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변화하는 흐름을 해양 도시를 통해 상상해보며 업사이클, 잡지 스크랩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작품으로 구현한다.
젼재규 굿지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오랜만의 대면 희망나눔학교 진행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귀한 기회인 만큼 참여 아동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11년 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미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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