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굿네이버스 웰컴데이(GNWD, Good Neighbors Welcome Day)' 캠페인 영상이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디지털 영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목) 밝혔다.
'굿네이버스 웰컴데이' 캠페인 영상은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튀르키예 아이들이 직접 접은 종이 튤립과 GNWD 초대장을 받은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1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이버스는 3월 28일 창립기념일부터 세상 모든 좋은 이웃을 나눔으로 초대하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 '굿네이버스 웰컴데이'를 전개하고 있다. SNS에 일상을 공유하면 게시글 수만큼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기업에서 국내외 소외된 아동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GNWD 챌린지'에는 현재까지 1,800여 명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3일 '2023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캠페인 영상 '해브 어 굿네이버스(Have a Good Neighbors)'로 공공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일상 속에서 이웃과 인사말을 주고받는 상황을 통해 좋은 이웃이 가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1991년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과 각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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