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현대홈쇼핑(사장 임대규)과 함께 미디어 분야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하이(H!) 드림온에어’ 초∙중∙고등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펼치며 인천지역 4개 학교(신현북초, 선학중, 명신여고, 백령초)에 총 2억원 규모의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과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제 4호 ‘하이(H!) 드림온에어’ 방송실인 백령초등학교 방송실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하여 지리적 특성상 자재 배송이 어렵고 각종 방송장비가 노후화 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백령초등학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방송부를 신설하고 교내 방송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H!)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20년간 쌓은 방송 노하우를 활용해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학교의 노후방송장비와 기자재를 교체하고 방송실 공간 리뉴얼, 유튜버 초청 강의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이번 ‘하이(H!) 드림온에어’를 통해 미디어 분야에 관심을 갖고있는 아동들이 재능을 확인하고 향후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동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하며 방송 캠프를 통한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