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월드비전이 김재원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KBS 김재원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지난 21일(금), 월드비전 본부에서 김재원 아나운서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김재원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1TV 아침마당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역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재원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소식은 29년 전 KBS 아나운서가 됐다는 합격 통지 이후 두번째로 기쁜 소식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흔히 ‘까치가 쪼아먹은 감이 맛있다’고 하는데, 이는 감나무가 상처 난 감에 영양분을 몰아주기 때문”이라며 “저 또한 상처 난 감이었는데 많은 분이 좋은 영양분을 주셔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처럼 앞으로는 여러 이유로 상처 난 전 세계 감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편안한 음색과 따뜻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KBS 김재원 아나운서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감사하다”며 “김재원 홍보대사님과 함께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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