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NGO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공신력 높은 지표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월드비전은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와 '이용가능성', '선호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신뢰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월드비전은 1950년 설립,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2억명의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세계 최대 NGO다. 최근에는 후원금이 더욱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NGO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모금 캠페인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부의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4회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하이킹’ 캠페인을 오픈, 일반적인 기부 형태가 아닌 참여형 기부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6K 포 워터 하이킹 캠페인은 지난해 총 3,225명이 동참해 관련 해시태그 8,492건을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많은 분들이 월드비전을 믿고 응답해 주신 결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늘 그래왔듯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내주시는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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