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정글의 법칙' 최정예 멤버들 김병만, 박정철, 노우진, 전혜빈, 정진운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만남을 가진 '런닝맨'과 '정글의법칙' 팀은 서로 끈질긴 신경전을 벌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글' 팀이 된 하하가 유재석과 김병만의 대결을 부추긴 가운데 김병만보다 형인 유재석이 김병만의 이름을 부르며 주춤해 했다.
이에 하하가 "김병만이 올해 대상 후보자다"고 말하며 대상 전초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병만 또한 "솔직히 이제와서 얘기하지만 내가 작년에 힘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지난해 '2012 연예대상'은 런닝맨의 유재석이 수상하며 유력한 대상후보였던 김병만을 제쳤다.
이에 김병만은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다시 대상에 도전할 뜻을 밝히며 유재석에 화끈한 선전포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