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지난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구입한 전기자전거를 자랑하며 취미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자신의 전기자전거를 보여주며 "내가 허약체질인데도 쉽게 탈수 있다"고 했다. 데프콘이 누가 봐도 노홍철 것인줄 알겠다고 하자 노홍철은 "사람들이 날 보는 것을 즐긴다"며 좋아했다.
이날 공개된 노홍철의 자전거는 자동차 첨단 기술이 들어간 무체인 전기자전거 '만도 풋루스(Mando Footloose)'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언덕이든 평지든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고, 변속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변속 조절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는 447만7000원으로 비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페달의 회전력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자가 충전이 가능해 주행 거리를 늘렸다.고장이 날 경우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자전거 디자이너 마크 샌더슨은 "만도 풋루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유선형의 외관에 불필요한 부가 요소를 제거하여 주행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최소화 시킨 인간지향적 디자인이다. 또한 체인이 생략되어 미래적인 느낌도 든다."며 "기존 자전거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한 신개념 이동수단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