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따가운 햇살을 이른 여름 날씨를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와 오늘 내린 날씨로 대기가 습해져 주말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서해안과 중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 동안에는 강한 햇살에 안개도 대부분 사라지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1일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는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다만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이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나들이하실 때는 옷차림에 신경 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1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며, 낮 기온은 광주 27도, 대구는 30도까지 치솟아 낮 동안에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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