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선다고 30일(목)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9일, 현대백화점그룹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인 ‘2023 세이프 스쿨(SAFE-SCHOOL)’ 캠페인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이프 스쿨 캠페인은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인 ‘사각지대 스마트아이(Smart Eye)’를 설치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사각지대 스마트아이’는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AI 카메라·모니터·스피커 등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영상과 음성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솔루션이다.
장호진 사장은 “이번 후원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황영기 회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 강화‘는 지속적 이슈로서 많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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