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7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7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심사위원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은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자이자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황선미 작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원장을 맡으며 홍보대사에는 카카오톡 인기 캐릭터 ‘슈야와 토야’가 위촉돼 올 한 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에게 평소에 말로 전달하기 힘들었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자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6명), 보건복지부장관상(4명),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을 비롯해 각 시도교육감상, 주최기관상, 심사위원장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SNS 인증 및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담긴 ‘땡큐박스’ 증정과 푸드트럭인 ‘땡큐트럭’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황선미 심사위원장은 “누군가를 향해 아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에도 기여하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영기 회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통해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동이 점차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세대 간의 소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아동‧청소년 대표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간 소통 창구와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381,088통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편지 수는 약 141만 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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