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김수지 프로골퍼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수지 프로와 부모님, 유복순 경기 W아너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김수지 프로는 308번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지 프로는 동부건설 소속으로 2014년 KLPGA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2년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우승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나연(경기14호), 박현경(경기300호)에 이어 경기 3번째 프로골퍼 아너 회원이 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김해림(404호)·박성현(967호)·배상문(1,272호)·박인비(1,275호)·이승현(1,334호)·노승열(1,352호)·고진영(1,500호)·최혜진(2,005호)·유소연(2,367호)·이정은6(2,896호)까지 총 13명이다.
김수지 프로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왔고, 자립준비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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