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유승우는 오는 8일(수) 데뷔앨범 <첫 번째 소풍>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우는 알록달록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마시멜로우가 연상되는 귀여운 수트 차림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협조가 까다로운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것으로, 유승우는 가수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촬영 장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 한 번의 커트 없이 계속 한 번에 풀 영상을 촬영하는 롱테이크 기법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촬영이 감행됐으며, 유승우의 70여 번의 NG 끝에 완성될 수 있었다.
이날 유승우는 밤샘촬영으로 지쳐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그는 '아임 파인, 땡큐 앤드 유(I'm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노래로 버스킹을 펼치며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승우다운 수트다! 귀여워!", "웃는 게 정말 상콤이! 앨범 너무 기대된다", "선물상자인가요? 놀이공원에 온 느낌이네요. 유승우랑 딱 어울리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우의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은 오는 8일(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