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사랑의열매는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임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본부 임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신동혁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임직원 30여 명은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연맹의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시군구지회도 모금을 진행 중이며, 이후 각 지역 구호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발발 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즉각 군대를 파병해준 우리의 형제국”이라며 “우리의 형제인 튀르키예 국민의 지진 피해로 인한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라며, 튀르키예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산하에 지구촌재난구조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과 성금 모금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 성금은 81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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