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AXA손해보험(사장 기욤 미라보)과 함께 교통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의 차량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굿피플과 AXA손해보험은 교통약자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놓여 차량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의 법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 및 유지보수를 도울 예정이다.
AXA손해보험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굿피플과 함께 협업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새 학기에 필요한 주요 물품을 지원하는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점도 및 상태 ▲타이어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이상 유무 ▲냉각수 부동액 및 잔량 ▲자동차 배터리 상태 등이다. 굿피플은 탑승자인 교통안전 취약계층과 차량 운전자의 안전에 직접 연관되어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 차량 수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내부에 비치할 차량용 소화기, 안전 주행과 차량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차량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차량 점검 및 수리를 지원받은 바오로교실재활센터 조성애 원장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차량이 노후화돼 장애인 분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며 “굿피플과 AXA손해보험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AXA손해보험 기욤 미라보 사장은 “교통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채로운 캠페인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AXA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AXA손해보험과 함께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가장 밀접한 돕고 있는 일선의 사회복지기관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아동, 장애인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마음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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