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잇달아 방문, 민생 현안에 대한 한국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혜화경찰서장, 김양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2과장, 부총무 도용호 목사, 윤덕남 목사가 배석하였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새롭게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 치안, 특히 서울의 치안 유지가 잘 되는 것에 자랑스럽고 경찰관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한기총에서도 학교폭력과 자살방지를 위해 관심가지고 있고 기독교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석 청장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부의 국정철학 중 소통과 안전이 있는데, 경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이 안전 분야이다. 안전 분야의 핵심이 4대 사회악 척결이고,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체계를 잡아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전예방과 재범, 피해자 보호 등 범죄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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