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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고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진행하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에 62억 9,200여만 원이 모였다고 15일(수)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3만 5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와 이재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법인 기부로는 SK그룹이 12.6억 원, S-oil 6.4억 원, 롯데그룹 6.3억 원, 하나금융그룹 3.8억 원, 우리금융그룹 3.8억 원, 신한금융그룹 3억 원, CJ그룹 3억 원, LS그룹 2.5억 원, 아모레퍼시픽 1.3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10억 원,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 1억 원, 해찬 1억 원, SK네트웍스 최신원 前회장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계를 포함한 개인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아울러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기부로 13억 8천여 만 원이 모금되었다.

사랑의열매는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100억 원 지원을 목표로 28일까지 특별모금을 전개한다.

편, 사랑의열매는 특별모금과 별도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에 100만 달러를 긴급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국제 구호개발 등 인도적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진행된다. 특별모금은 국제 구호개발 전문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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