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최근 SBS '힐링캠프' 촬영을 위한 사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벌어둔 모든 돈이 사라지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 잔고만 남았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은 후 현재 인터넷은 온통 장윤정의 가정사에 관한 소식들로 들끓고 있다.
특히 장윤정이 지금까지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고, 어머니는 이 돈을 아들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해 아버지는 뇌줄증으로 쓰러지고 현재 어머니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최근 보도와 관련, "정확한 액수가 얼마 정도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지만 장윤정이 지금까지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겨왔고 남동생의 사업비로 탕진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남동생은 그동안 커피 사업,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시도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이 이 같은 가정사를 오는 5월5일 힐링캠프에서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현재 네티즌들은 이런 충격적인 소식에 과거 부모님께 지어드린 집을 공개하는 TV프로그램을 기억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당시 장윤정이 공개한 부모님을 위한 집은 자연친화적 공법으로 황토를 주로 사용했고 찜질방까지 구비돼 있는 등 각종 편의를 위한 시설로 주목받았다.
장윤정의 가정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녀 장윤정 정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