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흡연 및 매매 알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DMTN 다니엘(최다니엘)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반면 함께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는 재판에 불출석했다.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1부(함석천 재판장) 주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다니엘은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이날 다니엘은 차분하고 침착한 표정으로 재판에 임했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정중히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재판이 끝난 뒤 귀가했다.

재판부는 재판에 불출석한 비앙카에 대해 다음 기일에 다시 소환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2차 공판은 5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청 형사 2부는 지난 3월 다니엘 외 6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니엘은 지난달 9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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