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초상권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수진은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는 소셜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에 초상권을 기부하였다. 박수진이 초상권을 기부한 '빅이슈'는 5월 1일부터 판매된다.
화보에서 박수진은 '봄날의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아름답지만 짧은 봄날처럼 아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계자들은 첫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촬영인 만큼 애틋한 눈빛 연기가 필요했는데, 촬영 전에는 경쾌하게 웃다가도 셔터 소리와 함께 눈물 어린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보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수진은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빠와 함께 커서 남자아이처럼 자랐다"며 "이른 데뷔로 인해 직접 고백을 받기보다는 팬레터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김지운 감독과 함께한 단편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촬영에 대해서 "평소 정말 존경하는 감독님과 함께한 촬영이라 너무 즐거웠다. 단편영화라 촬영 기간이 짧았지만 요즘에는 촬영장에 있는 순간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