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오는 17일 (수) ~ 18일(목) 오전 11시 (총 2회)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대방동 소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세계명작뮤지컬 '피터팬과 요정 팅커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만 3세~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친근한 세계명작동화를 총 5막 7장의 뮤지컬로 구성하여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고, 어린이공연 전문극단 ‘해미소’가 제작·출연하는 고품질의 공 연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하늘을 나는 피터팬과 작은요정 팅커벨이 무서운 해적들로부터 웬디 를 구하기 위해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로 날아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로서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풍부 한 상상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에 대한 향수 를 전해준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공연 전문극단 ‘해미소(대표 고도일)’는 1997년 창단되어 ‘벌거벗은 임금님’을 비롯하여 ‘브레멘 음악대’, ‘오즈의 마법사’, ‘사랑의 인어공주’, ‘백설공주와 샤넬왕자’ 등 많은 작품을 제작·출연하며 전국순회공연으로 꿈과 희망을 선사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여름방학특집 가족공연을 펼침으로써 서울 시민들에게 생활권을 중심으로 쉽고 편리하게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 는 환경을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기억되고 함께하는 온 가족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