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4월 23일(화) 오전 7시 30분 정동 달개비에서 김삼환 대표대회장과 김종훈, 나홍균, 박종화, 손달익, 손인웅, 장종현, 장상, 이정익 등 9명의 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 임원회를 열어 총회 준비와 관련된 현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루살렘에서 열린 제1차 빛의 순례에 이어 5월 17일부터 인도네시아와 호주를 포함하는 제2차 빛의 순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약 10만 여명이 참여하는 '일치의 축제'에 참여해 WCC 총회를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번 인도네시아 집회에는 한국준비위원회 김삼환 대표대회장과 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가 주 강사로 초청되었다. 이후 5월 20일부터 호주 시드니와WCC 제7차 총회 장소인 캔버라, 멜번, 브리즈번을 순회하며 WCC 총회를 홍보하는 빛의 순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4월 25일(목) 오전 10시30분 서울 경동교회에서 기존 13명의 상임위원에서 103명으로 확대되는 상임위원들이 참여하는 확대상임위원회 및 성공적 WCC총회 개최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확대상임위원회는 1부 예배와 기도회, 2부 상임위원회, 3부 작은 음악회, 4부 코이노니아와 오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예장통합과 기장 교단이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을 'WCC총회 주일'로 지키게 됨에 따라 한국준비위원회가 5만부의 호외신문을 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홍보대사 약간 명을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반WCC 정보가 확산되는 것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