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소형 디바이스가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신호를 줘 미아를 방지하는 서비스인 '스마트 코인'의 사업화가 진행중이다.
디오인터랙티브가 블루투스 모바일 연결 인지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스마트 코인은 근거리 위치 측위 기술로 스마트폰과 소형 디바이스 간의 거리를 측정해 신호를 전달한다. 이를 미아방지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코인은 SK텔레콤의 T오픈랩 프로젝트로 함께 개발 된 것이다. SK텔레콤은 T오픈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함께 고가의 개발 장비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기술 기반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오픈랩은 중소·벤처기업 개발자들의 활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10여 개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 개발자 800여명이 T오픈랩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분당사옥의 개발 협력 공간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해 SK텔레콤 기술 전문가와 협의 및 테스트베드 등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T오픈랩을 통해 제안된 50여 건의 아이디어 중 '스마트코인'을 포함한 다수 아이디어가 상용화 논의 중이며, 기타 아이디어도 제안자와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체화 및 기술 자문을 받아 향후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