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한 비료공장이 폭발해 주택 80여채가 통째로 날아가고 진도 2.1의 지진까지 발생시켰다. 이로 인한 사상자만 170여명,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5명이다.
17일 저녁 8시(현지시간)에 1차 폭발이 일어났고 곧장 비상 진화작업이 시작됐지만 곧 이어 10시에 또 한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1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보스톤 마라톤 테러, 정치권 독극물 테러 이후 발생한 사건이라 주민들은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사고는 단순한 사고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