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이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우승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은 이성근 몽골선교사의 자녀다.
당시 결승에 경쟁자로 참여했던 방예담 군은 사회자인 윤도현 씨가 1등 발표를 하기 전 1등 발표지를 슬쩍 보는 순간 자신도 그것을 봤다. 그리고 이수현 양에게 악동뮤지션이 1등임을 알려줘 김을 뺐다는 후문이다. 물론 이것이 농담인 줄 안 악동뮤지션은 정말 1등인 것을 알고 놀랐지만 말이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20일 아버지의 선교지인 몽골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SBS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말도 타고 몽골음식도 먹으면서 푹 쉴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