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역대 개최지를 순회하며 부산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준비위원회 김삼환 대표대회장을 비롯한 김종훈, 나홍균, 손인웅, 장상 대회장이 참여한 '빛의 순례' 방문단이 예루살렘 감람산 아우구스투스 빅토리아 승천교회에서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아르메니안 교회지도자, 루터교 교회 지도자, 콥틱 교회 지도자와 교민 등이 참석했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에서 "예루살렘에서 2000년전 역사한 성령의 충만한 복음의 횃불이 이번 WCC 10차 총회를 통해서 온세계를 다시 일으키고 살리는 영적 부흥과 축복의 계기가 될줄 믿는다"고 말했다.

장상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130년 밖에 되지 않는 어린 한국교회를 통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다 모여서 하나님께 찬양하는 축제의 마당인 WCC 총회를 개최하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했다.

손인웅 목사는 WCC 총회가 훌륭하게 잘 마치고 이로 말미암아 온세계에 평화가 정착되는 대회가 되기를 기도했으며, 나홍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예배 중에는 WCC 10차 총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총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에큐메니칼 예배 시간 이전에는 라틴 교회 대주교, 아르메니안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 예루살렘 시장 등을 방문해 면담하고 WCC총회를 소개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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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순례 #WCC한국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