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NAS와 SAN을 동시에 지원하면서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다양한 데이터 백업, 공유, 복구 기능을 지닌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네트워크 스토리지 3종을 오는 8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비즈니스용 데스크톱형 NAS인 레디나스 프로 시리즈는 2개의 SATA 베이를 지닌 프로2와 각각 4개 및 6개 베이를 내장한 프로4 및 프로6, 이렇게 세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모델은 3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 장착 시 최대 6테라 바이트에서 18테라 바이트까지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넷기어 고유 기술인 X-RAID2 기술을 통해 디스크 교체 및 확장 시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 셋팅이 가능하다.

넷기어 레디나스 프로시리즈는 윈도우즈는 물론 매킨토시,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인 O/S와 호환이 가능하며 NAS는 물론 iSCSI SAN 역시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원격 사무소 및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공유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시만텍 백업 소프트웨어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아크로니스 백업 소프트웨어 체험 라이선스 무료 제공, 12개월간 100GB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지원, 별도의 원격지에 중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제하는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선정 2010년 소형 NAS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넷기어는 이번에 출시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력제품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하반기에는 가정 및 SOHO사무실을 겨냥한 보급형 NAS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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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SAN #넷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