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15억 건의 유투브 조회수를 기록한 싸이의 신곡이 '젠틀맨'으로 결정되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때가 때이니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에 기울이는 관심도 남다르다. 싸이 측은 유재석, 노홍철, 하하, 가인 등을 직접 까메오로 섭외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이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도 까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싸이는 신곡 젠틀맨을 12일 발표하며 다음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당초 신곡으로 예정됐던 아싸라비아는 아랍 비하 파문으로 출시가 취소됐다. 한국어로 아싸라비아, 영어로 Assarabia는 욕설로 자주 사용되는 ass와 아랍을 가리키는 Arabia로 읽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