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념로고 공모전에 127명이 참여해 21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로고 공모전은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민관 차원에서 계획되고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4월 1일 시상 자리에는 김규현 외교부1차관과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해 시상했으며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김세웅 씨(34세, 매소드브랜딩 디자인팀 팀장)다. 그는 60주년의 6자는 태극 마크로, 0자는 미국 성조기로 장식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양국의 동맹 관계를 역동적으포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로고는 '한미동맹 60주년 공식 로고'로 외교부 및 여타 부처의 '동맹 60주년 기념행사'에 널리 사용될 예정이며, 주한미대사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