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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파하드 타니 감독은 26일 한국과의 월드컵 경기를 마치고 "오늘 경기 전반에 대해 감독으로서 만족한다. 선수들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게임도 훌륭했다. 좋은 정신력으로 플레이를 해줬기에 만족한다. 카타르의 특징을 잘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다. 카타르가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과할 만한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갖췄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준 밤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굉장히 방어를 타이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 때문에 한국이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던 부분은 만족한다. 다만 경기에 심판들이 집중하지 못한 것 같다. 파울도 몇 개 있었는데 전혀 불어주지 않았다. 또 유감스러운 건 후반전 추가시간이 5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쟀을 때는 6분이었다. 1분을 더 줬던 게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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