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3% 상승하여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現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대비 0.08% 낮은 수준이다.

서울은 -0.06%를 기록하여 작년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강남(0.03%), 서초(0.02%)를 제외한 23개 자치구가 하락하였다.

세종시는 0.66% 상승하여, 작년 3월부터 11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연수구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하였으며, 도심 주택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강서·양천구 등은 지가가 하락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1%)은 4개월 만에 소폭 하락하였으며, 농림(0.10%), 자연환경보전(0.07%) 등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상업(0.09%), 녹지(0.06%), 공업(0.03%) 등은 감소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기타(-0.37%)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며, 답(0.10%), 임야(0.05%) 등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주거용(-0.04%), 상업용(0.07%), 공장용(0.05%) 등은 감소하였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40,857필지, 144,655천㎡로 전년 동월(129,192필지, 131,273천㎡) 대비 ① 필지수 9.0% 증가, ② 면적 10.2%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1월 평균 거래량(15만1천 필지) 대비 7.2% 감소하였다.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75,206필지, 137,431천㎡로 전년 동월(67,558필지, 124,771천㎡) 대비 ① 필지수 11.3% 증가, ② 면적 10.1%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1월 평균 거래량(6만9천 필지) 대비 8.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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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땅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