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5일(월)부터 10일(토)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약 40여명의 유럽의 장로교 목회자와 선교사, 사모들이 모여 제 7차 유럽 예수교 장로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1997년 유럽 예수교 장로회 총노회(합동)에서 시작되어, 유럽총회로 발족이 된 후 7번째 맞는 이번 총회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 서유럽 목회자들과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동유럽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함께 하였으며, 장로교 합동을 중심으로 합동, 개혁,대신,합신,백석 등 장로교 보수교단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금번 총회에서는 유럽 내에 퍼지는 이단들의 활동에 총회적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며, 유럽 내 복음의 확산을 연구할 것을 검토하였고, 총회가입자격과 절차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금년 총회는 그리스 아테네와 고린도를 중심으로한 바울 사도의 선교 발자취를 따라 성지순례를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지 선교사의 은혜로운 설명과 안내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또한 총회기간 중 사모들은 조별로 나누어서 사모세미나를 하며 깊은 영적인 교제를 하며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금번 제7차 유럽 예수교 장로회 총회에서 선출된 새로운 임원은 총회장 현춘남 목사(마드리드 선교교회), 부총회장 임종탁 목사(파리 안디옥교회), 서기 김도윤 목사(본머스 한인교회), 회계 윤상수 선교사(우크라이나 신학교), 부서기 김승천 목사(퐁뇌프 장로교회), 회의록 서기 김희문 목사(보흠 반석교회), 부회계 최규환 목사(벨기에 선교교회), 감사 문창석 목사(부다페스트 한인교회)로서 총회를 섬기게 되었다.
또한 유럽 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목회자들과 교회는 유럽 KOSTE, 유럽KOSTA, 유럽 밀알, 유럽개혁신학연구소, 유로비전포럼, 유럽영성포럼 등을 연계하여 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