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교회 시설이 파괴되는 일들이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교회 대상의 파괴행위들이 발생하고 있다. 킹스톤과 그 외 지역에서 교회 시설에 대한 고의적 파괴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피해를 입은 곳 중 킹스톤 지역의 두 교회는 건물의 창문을 깨어지고, 교회 내부의 문들이 파괴되었다. 그외 지역 4개의 교회들에서도 유사한 일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건물 내부 전등을 모두 켜 놓은 상태에서 수도를 열어놓아 물바다가 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알려졌다.
재영한인교회연합회 측에선 긴급공지를 올리고, 영국 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드리는 한인교회들에 주의할 것을 알렸으며 해당 사항이 발생할 경우 교회 내부로 진입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유럽 한인교회들은 현지 교회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영국교회가 겪는 이러한 어려움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더 이상 이러한 일이 확대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