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스마트폰으로 집전화와 HD급 수준의 고화질 영상통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유무선 HD영상전화 서비스'를 오늘 25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Ⅱ, 옵티머스 VuⅡ 등 VoLTE 단말기 이용 고객이 070 PlayerⅡ를 집전화로 사용하는 가정에 전화를 걸면 기존의 3G급 영상통화 대신 선명한 HD급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HD영상전화 이용요금은 기존 영상통화 요금과 마찬가지로 집전화로 LTE폰에 걸면 초당 1.8원, LTE폰으로 집전화에 걸면 초당 3원이 과금된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유무선 HD영상전화 서비스'는 3G급 해상도(176×144)만 지원해오던 기존 집전화용 통신망을 HD급 해상도(640×480) 및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IMS망으로 교체한 데 따라 가능해진 것이다.
LG유플러스가 기존 집전화용 통신망을 멀티미디어 서비스 망으로 교체함에 따라 고객들은 향후 LTE스마트폰과 집전화 간 고화질 영상통화뿐만 아니라 HD 음성통화, 조인 서비스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 상무는 "070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전화용 통신망을 IMS망으로 교체했다"며 "상반기내 집전화와 휴대전화간 이용 가능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