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세계 구세군 린다 본드 대장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만희 사령관은 "본드 대장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 구세군에서 한국 구세군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이웃 사랑의 섬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다 본드 대장은 방한 기간 한국 구세군의 복지시설인 브릿지센터, 희망원룸, 과천승리요양원 등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세군 사관학교 임관임명식, 사관총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청소년 대회 등에 참석하며 사관 및 구세군 협력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합과 도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