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산책일텐데요.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의 경우에는 산책이란 꿈만 같은 이야기 일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산타마리아에 있는 세인트 요셉 고등학교(St. Joseph High School) 크로스컨트리 팀 학생들이 유기견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느라 답답할 유기견들을 산책 시켜주기 위해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것이죠.
마음껏 달리는 이 강아지들의 표정을 보면 참 행복해보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크로스컨트리 팀 코치인 루이스 에스코바(Luis Escobar)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게시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유기동물이 줄지 않고 있는 이 때, 이 학생들의 유기견들을 위한 마음이 참 감동을 줍니다.
더는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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