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3대 미인 중 한명인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미녀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럼 3대 미인 중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여성은 누구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시나요?

 

instagram@tomaslibertiny
©Bored Panda

그 주인공인 바로 네페르티티 왕비(BC 1370~BC 1330)입니다.

 

이름의 뜻이 무려 “아름다운 자가 왔다”라고 하니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이 되시나요?

네페르티티는 이집트의 왕비이지만 그녀의 무덤이나 미라조차 발견되지 않아 베일에 휩싸인 인물로도 유명하죠.

또, 네페르티티의 흉상은 독일 베를린 노이에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조각상은 이집트 조각상중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토마스 리베르티니 씨는 항상 이 전설의 미녀에 대한 관심과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네페르티티의 흉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무려 벌집으로 흉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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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을 만들기 위해 무려 6만 마리의 꿀벌이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흉상 뼈대를 만들어 벌과 함께 유리관 안에 두었다고 합니다.

 

벌들이 조각상을 만드는 동안 기다려야만 했죠. 2년에 걸쳐 흉상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2020년 말, 암스테르담에 있는 전시회에서 그의 놀라운 벌집 흉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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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리베르티니 씨의 모든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실존적의 관계'라는 메시지를 공통적으로 담고 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연이 있어야 인간이 있을 수 있다. 또, 시대를 초월한 네펠티티의 아름다움을 영원한 자연과 접목 시킨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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