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아지를 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로건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펼치는 버킷리스트 모험에 대해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로건이란 이름의 강아지는 태어난 지 8주 만에 선천적 심장질환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강아지 로건을 위해 동물보호단체 자원봉사자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로건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로건의 행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디어를 쏟아 냈고, 로건의 버킷리스트에는 해변 방문, 수영 배우기, 아이스크림 먹기, 눈밭에서 뒹굴기, 새 친구 사귀기, 치즈버거 먹어 보기, 거울 속 자신과 만나기, 캠핑하기 등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특별한 소원은 100명과 포옹하기였습니다. 로건이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로건과의 포옹 이벤트에는 2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참여했고, 특별한 모험을 하는 로건을 응원하며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그러던 중 로건이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고, 로건의 수술 기금을 마련을 위한 페이지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로건은 수술을 통해 추가적인 합병증이 드러났고, 결국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영원한 모험을 떠났습니다.

 

로건 버킷리스트
©‘rescuedhearts’ facebook

로건을 돌봤던 동물보호단체(Rescued Hearts Northwest)는 로건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며 “로건이 함께하는 동안 최고의 삶을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로건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지 못해 아쉽다”며 로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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