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5월 신규 지원자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1인 이상의 가족을 부양하고 2021년 중위소득 60% 미만의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고 1억원까지 2%의 고정금리로 최초 2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이미 창업을 한 경우에도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자의 신용도 제한 기준이 폐지돼, 제도권의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자금지원 사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17개 지회에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21년간 운영한 협회의 대표 사업이다. 매년 20~30명씩 지원해 누적 500여 명에게 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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