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상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비드19자가검사(1입)'과 휴마시스의 '코비드19홈테스트(1입)' 2종으로,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수용 허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 지역에 있는 일부 직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부터는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점포 약 2천여 곳과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에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비강 안쪽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추출 용액과 혼합해 검사기기(디바이스)에 떨어뜨리면 15~3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검사 키트는 보조적인 자가 테스트 의료기기로 호흡기 감염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최우선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등 다른 편의점 업체도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