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00년 '제1회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환경 글짓기를 포함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1년부터는 매년 환경그림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구 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1∼6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는 그림을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린 뒤 스캔해 이미지 파일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할 수 있다.
e파란재단은 수상자 400명을 선정해 오는 6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수상작은 역대 수상작을 볼 수 있는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 내 수상작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키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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