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뒷다리를 잃었지만, 새끼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어미 개의 모성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굿 타임스는 중국에서 사고를 당해 뒷다리를 잃은 한 어미 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는 기차역 근처 거리를 떠돌다가 그만 사고로 뒷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주민들은 강아지가 기찻길을 돌아다니다가 기차에 치여 뒷다리가 잘려나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강아지는 뒷다리가 없어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삶을 보여줬습니다.
살아난 강아지는 새끼들을 건강하게 출산해 어미 개가 되었고, 새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남은 두 다리로 씩씩하게 살아갔습니다.
새끼들이 젖을 떼자 열심히 구걸해서 새끼들을 먹이며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미 개와 강아지들에게 또 한 번의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어미 개와 새끼들을 모두 입양하기로 한 것입니다.
강아지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직원은 “어미 개는 엄청난 모성애를 보여줬다. 음식을 주면 절대 자신이 먼저 먹지 않고 새끼들을 먼저 먹이고 나서 남은 것만 먹었다”며 “사람보다 낫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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