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1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한림화상재단은 국내·외 화상 환자 의료비 및 재활 치료 지원, 사회 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국내 화상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에쓰오일은 이 같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 새롭게 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에쓰오일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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