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일석이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벌인다.
KB국민카드는 18일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ESG 활동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게 전달할 각종 방역·위생용품을 장애인·고령자 등이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함으로써 고용과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오티스타 등 16개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한 물품을 선물포장에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25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의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은 물론 저소득 가정 아동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